일상기록

[사전점검]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셀프 사전점검 후기

놀고먹는 유니주니 2023. 8. 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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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기록

신혼 1년 차 때 청약을 2번 넣었었는데 처음에는 떨어지고 두 번째 청약을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를 넣어서 바로 당첨은 안됐지만 예비번호를 17번을 받아서 기적적으로 청약에 당첨 됐었다. 동호수도 완전 잘 뽑아서 여기에 천운을 쓴 게 아닌가 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었다. 이후에 계약금 중도금 쭉쭉 나가고 지나다니면서 언제 지어지나 구경도 하면서 지내다가 드디어! 사전점검의 날이 다가와 방문한 후기를 기록한다.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사전점검 접수

사전점검 일정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와이프랑 둘이 셀프 사전점검을 위해 준비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아파트로 향했다.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앞에서 예약 확인과 동호수 표시를 받고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동별 접수하는 곳이 있었다.

 

 

사전점검-접수반납함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사전점검 접수처

 

접수처에서 간단한 신분확인과 동호수 확인 후 선물인 웰컴키트와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설문조사지 등을 받고 입주가이드와 함께 이동했다.

 

 

 

입주시-지급품목
입주시 지급품목

 

접수처 바로 옆으로 입주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니 사전점검 전에 아직 설치되지 않은 입주시 설치되는 품목에 대해 전시를 해놓은 것을 안내받았다. 아직 완전히 공사가 끝난 것이 아니라서 미설치된 품목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었다.

 

 

비데수전서랍방충망주방TV
입주 시 지급 품목 안내

 

 

입주 가이드분께서 현재 미설치 품목이니 하자점검때 하자 내용으로 포함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 주시고 사진으로 하나씩 기록해 놓는 게 좋다고 하셔서 빠르게 하나씩 찍어놓고 넘어갔다.

 

 

입구
입구

 

이제 본격적으로 집을 구경하기 위해 입구쪽으로 이동하니 깔끔한 외관의 입구가 딱! 아주 예쁘고 맘에 들었다. 이미 마음이 들떠 있어서 다 좋게 보이는지 몰라도 기분은 두근두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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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하자점검

들뜬 기분으로 우리 집이 기다리고 있는 층으로 이동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니 현관 앞에 넓은 공간이 있어서 유모차나 웨건 같은 부피가 큰 짐들을 놓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맘에 들었다.

 

 

사전점검-표준점검표하자가-아닌-사항-안내
입주자 사전점검 표준점검표

 

한창 폭염이 계속이어서 안으로 들어가니 사우나가 따로없었다. 아직 에어컨 설치 전이어서 빠르게 방을 돌아다니면서 창문을 열었다. 그러는 동안에 마주한 거실밖 창문 뷰는 초록초록하니 전망이 아주 좋았다. 와이프랑 같이 성공했다고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입주 가이드께서도 동호수를 완전 잘 뽑았다고 부럽다고 계속 얘기해 주셔서 더 좋았다. 점검을 시작하기 전에 사전점검표와 하자가 아닌 사항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나서 입주 가이드분은 퇴장하셨다.

 

 

거실창화장실펜트리주방안방-붙박이장
우리집 여기저기

 

우리끼리 남겨지고 나니 다시한번 감회가 새로워지고 조금 있으면 이사 와서 살 생각하니까 약간의 부담과 걱정도 있었지만 우선은 잘 들어와 살기 위한 하자점검에 들어갔다. 현관부터 차근차근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여기저기 하자가 많이 나왔다. 마감도 잘 안되어 있는 부분도 있었고 초반에 현관과 화장실에서 좀 많이 나온 뒤에는 조금씩 하자가 있었다가 와이프에게 중요한 안방 파우더룸에 있는 선반이 하자가 심각해서 교체를 요청해 놓았다.

 

 

1층-공동현관-앞-놀이터앞마당
1층 뷰

 

오후 4시에 퇴실해야된다고 해서 후다닥 점검을 하고 나니 땀이 비 오듯 했다. 셀프로 하다 보니까 놓친 부분도 많은 거 같은데 혹시나 셀프 사전점검을 하고 싶다면 조금 더 여유 있게 오전에 방문해서 천천히 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 우리 부부는 시간이 빠듯해서 놓친 부분도 많았을 테고 가전가구도 사고 이사도 와야 하니 방별 치수도 재야 되고 할 게 너무 많았다.

 

 

하자내용1하자내용2
하자 점검 체크

 

하자접수하는 방법은 수기로 작성해서 접수처 옆에 있는 제출함에 넣거나 사진을 찍어서 모바일로 접수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모바일은 하나하나 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수기로 작성해서 제출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놔야 나중에 확인이 가능하니 하자 부분을 포스트잇으로 붙여 놓은곳은 전부 사진을 찍어놓았다.

 

사전점검이 끝나니 이제부터는 잔금대출부터 가전가구 구매를 하러 매주 주말마다 돌아다녀야 하는데 입주는 얼마 안남았지만 아직 막막한 부분도 있다. 차근차근 돌아다니고 알아보면서 입주까지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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