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기록 와이프 육아휴직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아서 첫째 때는 휴직 복귀전에 제주도를 갔다 왔지만 이번에는 제주도까지는 힘들 거 같아서 짧게 안 가본 곳을 가보자 하는 마음에 남해를 여행해 보기로 하였다. 우리 가족만 가면 아이들 돌보느라 정신없을 것 같아서 특별히 아이들이 잘 따르는 처남을 초대해서 같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남해는 매번 여행지로 얘기를 했던 곳이지만 미루다가 이번에는 짧게 가니까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에 선택했고, 마침 가성비 좋은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서 다녀왔다. 남해 독일마을 부어스트라덴 남해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역시 남해 독일마을이었다. 아침에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아이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