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맛집]대전 갤러리아 노티드 도넛 내돈내산 평일 구매후기 예약 포장 구매

 

3월초에 대전에 노티드 도넛이라는 유명한 도넛집이 수도권 제외 제주도, 부산에 이어 대전에 생겼다.

마침 갤러리아 백화점에 갈일이 생겨서 점심 먹을만한게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했는데 사실 처음 들어봤지만 다들 줄서서 먹는다는데 한번 먹어봐야하나 하는 호기심에 방문해봤다.

 

노티드 도넛 매장 입구

 

위치는 갤러리아 백화점 East관 1층 야외에서 방문해야된다. 백화점 East West 이어주는 연결통로 밑에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꺼 같다.

 

 

가기전에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오픈한지 한달도 안되서 대기만 3시간 이상이라는 얘기가 대부분이라는 후기를 보고 좌절했다ㅠㅠㅠㅠㅠ 기다릴 시간 따위 없는데ㅠㅠㅠㅠ 그러던중 네이버 주문 포장 예약이 된다는 걸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ㅎㅎㅎㅎ

 

노티드 도넛 메뉴

 

그래서 네이버 주문으로 미리 포장 주문을 했다. 주문할때 재고 소진되면 주문이 막혀서 타이밍이 중요하다. 미리 주문해놓는걸 추천한다.

매장 입구 옆에 줄이 엄청 길었다. 메뉴는 줄서있는곳 중간중간에 비치되어 있어서 들어가서 주문한다면 미리 뭘 주문할건지 정해놓는게 좋다.

 

매장 안쪽

포장 주문한 경우에는 따로 줄을 서있을 필요가 없다. 매장직원에게 포장주문했다고 얘기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매장 입구 옆에 포장된 옐로우, 핑크 가방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데 주문 번호를 알려주면 찾아서 바로 픽업할 수 있다.

밖에 줄서있다가 매장에 들어와도 줄은 계속 서야된다..... 굿즈 구경하고 빵이랑 케익도 구경하고 하면 금방 구매할 수 있을꺼 같긴하다.

 

매장 내부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장이 목적이라 매장안은 사람들이 별로 없다. 매장 안에서 도넛을 먹는사람들은 거의 없고 주문후 기다리는 사람들만 한팀이나 두팀정도 보였다.

 

매장 테이블

 

앉을데는 많은데 무쓸모..... 도넛 만드는 공간을 늘려서 생산량을 늘리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기타 일회용품

 

한쪽 벽면에 티슈 및 물티슈, 포장용 스티커, 그림 색칠하기 이벤트를 위한 종이 등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첫째가 스티커 한창 좋아하는데 노티드 시그니쳐 스티커좀 챙길걸 그랬다.(스티커 귀엽...)

 

이벤트 설명

 

인스타에 그림 챌린지 이벤트 참여할 수 있게 그림 종이가 구비되어 있는데 색연필은 카운터에서 빌리면 매장 안에서 채색할 수 있었다. 첫째 그림 그리라고 몇장 챙겨 갔는데 그다지 관심이 없네ㅠㅠㅠ 스트레스 받을때 한번 색칠 같이 해봐야겠다.

 

급수대

 

그 외에 물을 마실 수 있게 종이컵과 정수기가 있는데 매장에서 먹는사람들이 없으니 잘 사용은 안할꺼 같다.

 

노티드 풍선

 

매장 입구 들어서면 줄서는 공간이 또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노티드 굿즈를 볼 수 있게 동선이 짜여져 있었고 아이들이 오면 좋아라 할 물건들이 많았다. 

 

BAKING LAB

 

여기는 베이킹랩이라는 도넛을 만드는 곳으로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제작과정을 볼 수 있다. 굉장히 깨끗했어서 맘에 들었고 아쉬운점은 구매자가 엄청 많은데 더 많이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한번 올때마다 왕창 사가서 인당 구매 제한 갯수가 20개로 정해져 있다. 혹시 지인에게 부탁 받는다면 20개 제한이라는 것 꼭 기억해야 될꺼같다ㅎㅎㅎ

 

핑크 박스

 

내가 포장 주문한 옐로우 박스 셋뚜셋뚜~~ 맛있는 먹을 생각에 아주 두근두근ㅋㅋㅋㅋ 종이가방도 예뻐서 맘에 들었당ㅎ

종이가방은 따로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 색상은 랜덤이지만 두가지 색상 다 예쁘다는거ㅎㅎㅎ

 

옐로우 박스

 

이렇게 노란 상자에 담겨 있어서 옐로우 박스 셋트이고 위에 간단한 안내사항이 적힌 종이를 같이 넣어준다.

특히 한번에 많이 사는 경우가 많으니까 바로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냉장보관을 꼭 해야한다. 크림 녹으니까ㅠㅠ

냉장보관해서 다음날 먹어봤는데 그래도 맛있당ㅎㅎㅎㅎ

 

옐로우 박스 구성

 

옐로우 박스 구성은 노티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도넛 6종류로 우유생크림도넛, 클래식바닐라도넛, 초코푸딩도넛, 얼그레이도넛, 라즈베리도넛, 레몬슈가도넛 이렇게 6가지다.

 

하나씩 다 먹어봤는데 기본을 좋아한다면 역시 우유생크림도넛이 제일 부드럽고 맛있었고, 개인적인 취향은 얼그레이도넛이 향도 괜찮고 맛있었다. 우리 허니님은 역시 초코푸딩도넛;;;; 이런 초코덕후,,,,, 

 

다음에 갤러리아에 오래 있어야 되는 일이 생긴다면 대기 걸어놓고 들어가서 사보는걸 노려볼까 하는데,,, 가능할 지 모르겠네... 대표적인 도넛만 먹어봐서 소금빵이나 케익이나 맛있는게 많이 있던데 먹어보고 싶은 욕망이 끓어 오르지만 참아보는걸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